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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한민국 정情문화와 중국과 일본과의 문화

문화란 무엇인가?

 

문화는 문명이란 사회성원으로서 인간이 습득한 지식이나 믿음, 예술, 도덕, 법, 습관, 기타 모든 능력과 습관을 다 포함한 복합적인 총제이며, 인간의 삶의 모습, 생활양식, 지식이나 느낌, 가치관, 종교의식, 행위의 규범, 의식주의 수단등 많은걸 포괄적으로 일컫는 것입니다.

 

 

 

 

 

문화결정론

 

 

 

인간의 생활은 문화에 의해 결정된다. 즉, 동일한 자연환경이라도 해도 어떤 문화를 가졌는가에 따라 자연환결을 이용하는 방식이 달라질 수 있다는 관점입니다.

예를 들면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당한 우리 민족이 벼농사를 하고 있다는 것.

중앙아시아의 황무지를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목축을 할 수도 있고, 밀농사를 할 수도 있지만 한 민족은 한반도에 있을 때부터 벼농사를 해왔기 때문에 중앙아시아라고 하는 전혀 다른 자연환경에 제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벼농사로 자연을 이용하고 있는 겁니다.

만약 미국인이 중앙아시아로 이주당했다면 밀농사를 했을 것입니다.

 

 

 

오스트레일리아가 세계적인 밀농사 지역이 된 것.

마찬가지로 영국인이 오스트레일리아에 정착했습니다.

영국인은 본국에 있을 때부터 밀농사 문화를 가지고 있었죠.

따라서 오스트레일리아라고 하는 전혀 다른 자연환경에서도 밀농사를 하고 있다는 것.

만약 동양의 쌀 농경문화 민족이 오스트레일리아를 발견해서 정착했더라면 벼농사를 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우리 민족은 미국에 이민 가기 전에는 우리의 독특한 문화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LA라고 하는 다른 환경에서도 미국인과 같은 생활을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문화에 맞는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즉 다른 환경이 제시되었어도 원래 가지고 있던 문화의 여향을 받아서 한인타운에서는 한국인의 독특한 생활양식을 가진 지역이 형성된 것이죠.

따라서 문화가 인간 생활에 영향을 준 것이니 문화결정론이 됩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이태원에서는 여러 국가의 외국인이 모여 있기 때문에 상점에는 다양한 외국어로 된 간판들을 볼 수 있고, 다양한 국가의 음식을 파는 음식점이 있는 것 또한 문화결정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한국의 정

과 한의 문화와 퍼스낼리티

 

, 정은 대상과의 직접 또는 간접적인 접촉과 공동경험을 통하여 무의식적으로 형성된다. 즉, 정이 생겨나기 위해서는 우선 지속적인 접촉과 공동경험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사랑은 첫눈에 반해서 단시간 내에 서로에 대한 불같은 사랑을 발전시켜 나갈 수도 있으나 정은 짧은 기간에 깊은 정을 쌓는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왜냐면 정이란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지속적인 접촉과 공동경험을 전제로 하기 때문입니다.

 

은 의식적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접촉과 공동경험을 통하여 무의식적으로 형성되는 것입니다. 오랫동안 상대방과 같은 좋은 일과 궂은일을 겪어 나가다 보니 자신들도 모르게 서로가 서로에게 길들여진 상태가 되는데 이것이 곧 정이든 상태인 것이다.

 

즉, 살다 보니 정들었다는 말처럼 정은 어느 시점에 어떤 계기에 의해 자신의 과거 지사를 되돌아보는 과정에서 문득 확인되는 감정관여적 심리상태인 것입니다.

 

개인의 독특한 행동이나 성격을 개성이나 창의성으로 인정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일본, 중국과 문화의 차이

 

일본에는 한국의 정과 사뭇 다른 개념의 정서가 있는데 이를 온溫이라 합니다. 그러나 이는 한국에서의 정과 다른 개념으로 쓰이며 정서 또한 매우 다르게 여겨지고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일본인의 특유의 습성과 연관되는데 그들은 인간관계에서도 상대와의 위치와 상대의 기대에 부응하는 행동과 예절에 매우 민감합니다.

따라서 한국인처럼 자신을 상대에게 쉽게 노출하지 않으며, 항상 상대에 대한 경계심을 늦추지 않습니다. 또한 상대로부터 온 을 입는 것을 부담스럽게 느끼며 한국인처럼 진한 정을 느끼지 못합니다.

 

 

 

우리는 정을 주고받는데 인색하지 않으며 생색을 지 않는 특성이 있으나 일본인은 반드시 갚아야 할 위무로 규정하여 온 과 기리로 나눕니다.

 이란 천황으로 부터 받은 황은,  양친으로 부터 받는 친은, 주군으로부터 받는 주은, 스승르로 부터 받는 사은, 등이 있습니다

은 은 의무라는 정서가 있는데 이는 다시 기무와 기리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기무는 아무리 노력해도 결코 그 전부를 갚을 수 없고 또한 시간적으로도 한계가 없는 의무를 말합니다.

 

기리에는 근친에 대한 의무 금전을 받았거나 도움을 받았거나 한경우 사람으로 부터 모욕이나 핀잔을 받았을 때 그 오명을 씻는 의무, 예절을 다하는 의무들로 나눌 수 있습니다.

 

중국에는 런이라는 개념이 있는데 사람 간의 좋은 관계를 뜻하는 일체를 의미합니다.

부모는 런을 갖지 않으면 안 되고 지배자가 런은 갖지 못하면 피지배자가 반란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런은 충선의 기초가 되는 조건이며 베푸는 데서 비롯됩니다.

 

 

 

한 중 일의 차이

 

그럼 다시 다문화적 견지에서 볼 때 각 나라 간의 기본 정서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을 수 있습니다. 한국인은 크게 정과 한, 은근과 끈기, 신명과 화합으로 일본인은 충선과 복종, 수용과 창조, 겸손과 절제, 미국인은 개척과 도전, 꿈과 희망, 사랑과 욕망, 유럽인은 전통과 가문, 자연과 환경, 인간과 민족으로 구분할 수가 있습니다. 이는 정서와 역사적 배경과 지역적 특징들이 어우러져 형성된 각 민족 간의 대표적인 정서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다음포스팅에서는 한국인의 한 정서와 한국인의 정서에대해  포스팅하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