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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에릭슨의 사회심리발달의 8단계 2

제5단계: 청소년기(자아정체감 대 역학 혼란) 12~20세

 

 

어린이도 어른도 아닌 주변인으로서 개인의 심리, 사회적 발달상 가장 중요한 시기입니다.

재능, 소질, 기술을 선택 통합하는 자아를 갖고 자아정체감 형성의 세 가지의 요소가 있습니다.

첫째. 자기 자신의 동일감과 일관성을 가진 존재, 과거로 부터 현재까지 근본적으로 동일한 존재로 지각해야 한다.

둘째. 자기가 가지고 있는 내적 통일성(인간성)이 타인이 자기를 지각할 때도 같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셋째. 내적, 외적으로 일치되는 자신감을 가져야 합니다.

 

정체감에 대한 확고한 선택을 할 수 없을 때 혼란이 생기고 이 시기에 정체감 발달은 그들이 동일 시 하는 사회집단 혹은 개인에 의해서 현저한 영향을 받습니다.

이성에 대한 매력에 고조되어 이성과 동일시를 지향합니다.

예로 여성은 청바지를 입고 남성은 머리를 길게 기르거나 화장을 하는 일시적인 현상이 있습니다.

이 시기의 이성에 대한 동일시는 알맞은 성적 특질을 갖춘 건강하고 조화된 성격이 발달합니다.

 

 

 

적절한 성적 정체감이 발달하지 못하면 양성혼란을 초래하여 자아 정체구조를 약화시킬 수도 있고 이상적인 가정이나 종교 및 철학, 사회를 동경하고 이것을 이상 적으로 생각하기도 합니다.

동시에 이것들은 유한하고 불완전한 인간과 사회제도에 비교하게 되고 그들이 살고 있는 현실의 문화, 종교, 사회제도에서 그들의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기 때문에 반항하고 고민합니다.

자신이 중요한 결정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렇게 할 수 없기 때문에 역할의 혼미 혹은 정체감을 혼란시킵니다.

 

 

결과적으로 자신이 누군가에 관해 확신을 가지지 못하고 있을 경우 소속집단에 동일시하려 하며 그들은 매우 파당적으로 편협하며 다른 사람에 대한 냉혹하고 배타적입니다.

이데올로기에 도취되며 기존 문화와 제도에 도전하는 반항, 폭동, 혁명에 가담하게 되며 거시적 안목에서 이데올로기적 제도에 대한 신념의 결핍은 만연된 혼한과 부조리에 결탁하게 됩니다.

정체감 위기 또는 역할 혼란의 결과로 직업선택을 못하거나 학업을 중단하기도 합니다.

 

 

 

 

제6단계:청년기(친밀감 대 고립감) 20~35세

 

성인 생활이 시작되는 시기로 구혼, 결혼, 가족을 구성하며 일터에서 정착합니다.

자기 자긴을 찾기 위해 노력하며 장차 어떤 사람이 될 수 있는지 다른 사람의 눈에 자신이 어떻게 비치는지에 관심이 많고 초기 이성에 매혹되어 사랑에 빠지기도 하지만 미래 계획과 자아에 대해 끊임없이 탐구하는 자아탐색에 몰두하여 성인초기의 과제인 침밀감을 획득하지 못하기도 합니다.

인간이 진정으로 다른 사람과 더불어 성적 친밀감은 물론 사회적 친밀감을 갖게 되는 시기입니다.

자신에 대한 친밀감과 자기의 무엇을 상실한다는 두려움 없이 자아정체감을 누군가와 연합시키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에릭슨이 말하는 친밀감 획득이 가능한 사람이란 사람을 사랑할 수 있고 사람과 더불어 일 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또한 이 시기에는 고립도 찾아오는데 자기도취나 친밀감이나 사회적 관계를 맺게 해주는 관계를 회피하는 행위나 자기 도취된 사람입니다.

 

결과적으로 이 시기를 건전하게 해결할 경우 사회, 심리적 능력인 진정한 사람이 발생하며 낭만적 애정을 급 득하여 자신의 타인에 세 관여시키고 이관여를 지키려 합니다.

 

 

 

제7단계: 장년기(생산성대 침체기) 35~60세

 

결혼하여 친밀감이 형성되며 다음 세대의 양육에 관심을 갖는 시기이며 생산성과 보호의 미덕이 있습니다.

생산성으로 인해 생겨나는 타인에 대한 관심으로 그들에게 지식, 경험 등을 나누어 주기 원한다는 마음의 발로.

아동의 양육과 가르침, 시범활동, 지도 감독 등을 통해서 나타나며, 인간은 어떤 직종에 있던지 남을 가르치고자 하는 천성적 욕망이 존재하는데 이러한 결과로 인해 보호와 가르침의 습관, 의식이 한 세대에서 다음 세대로 전해 질 수 있습니다.

가르친다는 것은 인간에게 성취감을 줄 뿐 아니라 자기를 필요로 하고 있다는 안정감을 줌으로써 자신의 존재가치를 확인케 하여 이웃을 위해 일하게 합니다.

 

 

침체성은 생산성의 왜곡된 형태로 권위주의로 나타나며 개인적 욕구나 안주가 주 관심이 되는 자기도취에 빠진 상태입니다.

자기의 탐익을 제외하고는 누구에게도 무엇에 대해서도 관여하지 않는 사람이며, 생산성의 결여된 사람은 사회의 일원으로서 생산적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일신의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하여 살아가는 이기주의자가 되어 인간관계는 활폐해 집니다.

이것이 우리가 알고 있는 중년의 위기, 즉 절망과 인생의 무의미하다는 느낌입니다.

 

 

 

제8단계: 노년기 (자아 통합 대 절망) 60세 이상

 

인간이 거의 완성적 노력과 성취에 대하여 반성하는 시기이며, 쓸모없는 인간이라는 심리적 갈등을 겪는 시기입니다.

체력과 건상의 악화, 배우자, 친구, 형제들의 죽음을 겪는 시기이며 정년과 은퇴로 이어지는 수입의 감소로 경제적 어려움이 시작되는 시기이며, 젊은 날의 미래에 대한 꿈으로부터 과거에 대한 회상으로 옮겨가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자아통합

결혼, 자녀, 취미 등을 위시하여 모든 관점에서 자신의 인생을 돌이켜 보고 비록 실패의 경험이 있을지라도 그것을 잘 견디고 극복했다면 실패도 만족으로 여길 수 있습니다.

노년기에 비로소 진정한 성숙과 실질적인 의미의 "노인의 지혜"가 실현되어 매슬로가 말하는 자기실현의 욕구가 성취된 경지입니다.

 

절망감

자신의 인생의 실패의 연속이었으며 이제 다시 시작하기에는 너무 늦고 말았다.

감추어진 두려움, 되돌릴 수 없는 실패, 희망했던 것에 대한 끊임없는 미련, 인생의 쓴 맛과 혐오를 느끼는 노인의 심리입니다.

 

결과적으로 노년기의 심한 절망감과 후회는 노인성 정신병, 우울증, 히포콘드리아증발병이 발병할 가능성이 있고 매우 심술궂고 과대망상 증상이 있으며 노인 수용시설에 가는 것을 죽음을 기다리는 장소로 생각합니다.

 

여기까지 에릭슨의 사회심리발달의 8단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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