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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융(JUNG)개인 심리학적 성격

 

칼 쿠스타브 융 (Carl gustav jung)

융은 스위스의 정신과 의사이다.

정신분석의 유효성을 인식하고 연상의 실험을 창시하여, s프로이트가 말하는 억압된 것을 입증하고, 콤플렉스라는 이름을 붙였다.

 

 

 

분석심리학의 기초를 세우고 성격을 내향형과 외향형으로 나누었다.

융은 1875년 스위스에서 출생하여 어린 시절 몹시 내성적인 성격으로 혼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았으며 유일한 친구는 나무로 만든 인형이었다.

어머니의 우울증과 아버지의 침착하지 못한 성격으로 인해 가정은 항상 긴장의 연속이었다.

그러한 몹시 내성적인 성격 때문에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한 융은 신경증적 증세로 휴학을 하기도 했으며 이 시기가 무수히 많은 양의 독서를 하였다.

아버지는 목사였지만 교회에 가는 것을 무척 싫어하여 아버지와 언쟁을 자주 하였으며 역사, 철학, 고고학, 심령현상 등에 관심을 가져 이러한 것들이 훗날 그의 분석심리학의 토대가 되었다.

프로이트의 꿈의 해석 이론에 감명을 받아 그에게 자신의 논문을 보냄으로써 관계를 맺게 되었다.

 

 

주요 개념

 

 

 

자아(ego)

 

의식되는 정신으로 감정, 생각, 기억, 지각으로 구성되어 있고 나의 감정을 대표하고 현실생활을 선택하는 집행자이며 의식 개성화 과정에서 형성된다.

 

 

페르소나(persona)

자아의 가면으로 밖으로 나타나는 개인의 이미지로 한 개인이 세상에 적응하기 위해 사용하는 체계 또는 태도입니다.

 

 

음영(shadow)

 

의식에서 도외시되는 자신 속에 있는 정열이나 충도성, 공격성, 잔인성, 부도덕성 등 프로이의 본능과 유사하고 동물적 본능인 동시에 자기상과 반대되는 부정적인 것이다.

 

 

개인적 무의식

 

프로이트의 전의식과 같이 조금만 노력하면 의식화될 수 있는 영역으로 대부분  음영이 해당되며 개인이 살아오는 과정에서 억압되고 망각된 모든 사건, 성향들을 포함한다.

 

 

집단 무의식

 

조상으로부터의 의식 및 관습, 문화등 인간의 잠재적 기억으로 인류에게 공통적으로 유전된다.

 

 

원형

 

인간에게 주어진 인간정신의 원초적이고 근원적인 핵으로 인간의 행동유형을 가능케 하는 힘과 조건으로 그 자체로서는 표현 불가능하며 무의식적이고 태양이 뜨고 지는 것을 수 없는 경험이 결국 태양신이 원형으로 집단무의식에 고정되어 집단 무의식 속에는 무수히 많은 원형들 즉 탄생, 죽음, 마술, 영웅, 신, 악마, 대지, 나무, 태양, 바람, 거인, 현자, 어머니 등이 있다.

 

 

 

아니마와 아니무스(anima and animus)

 

남성 속의 여성적 원형, 여성 속의 남성적 원형으로 양육, 감정, 예술 및 자연과의 일치등에 대한 역량은 여성적 원리로 영웅적 주장, 자연의 정복 등은 남성적 원리로 간주한다. 

 

자기(self)

 

자아는 의식만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의식의 판단에 의하여 행동함으로써 무의식과 단절되는데 이때 무의식은 꿈과 사건을 통하여 자아에게 자신의 존재를 알리려 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자아가 무의식을 깨닫게 되면 자아는 확대되어 자기에 가까워진다.

타고난 원형이며 의식과 무의식을 포함한 전체 정신의 중 김이므로 모든 성격체를 볼 수 있고 통합시킬 수 있는 조정자의 역할을 한다.

 

 

 

 

성격형성의 환경이론

 

인간 행동의 주요 원인

-정신분석 이론

본능, 욕구, 충동 등의 내부 심리 적힘

-행동주의 학습이론

외적 환경의 힘

 

 

유전적 설명의 거부

 

심지어 어떤 행동의 양상이 출생, 계절, 체형, 혹은 유전적 소질에 의한 것이 밝혀진다 하더라도 이사실은 별로 쓸모가 없다.

이는 행동의 예측에는 도움을 주나 실험적 분석이나 실제적 통제에는 거의 차이가 없는데 그 이유는 이 같은 상황은 한 개인의 뱃속에서 잉태된 후에는 조작돌 수가 없기 때문이다.

 

인간의 성격형성에 있어서 유전적 요소를 부인하지는 않지만 내적 행동의 형태를 결정하는 진화적 요인들은 관찰될 수 없으며 또한 내적 행동이라고 생각되는 많은 행동들도 사실은 경험에 의해 형성된 것이다.

 

 

 

무의식적 동기에 대한 거부

 

객관적 정의와 경험적 실증을 불가능하게 하는 용어로 둘러싸여 있다.

탁상공론적인 철학적 사색에 의존한다.

 

'유능한 학생이 대학에서 퇴락을 맞았다면 정신적 본질을 제시하기보다는 기숙사의 분위가, 공부 방법 등 선행한 환경적 변인의 조사가 더 현명하다"

 

 

인간의 자율성과 행동의 책임성에 대한 부정

 

세상에는 엄청난 죄를 짓고 사는 사람도 있고 인간의 도리를 쫓아 사회에 공헌하며 사는 사람도 있는데 이 두 사람의 행위는 그렇게 하도록 확실하며 확인 가능한 요인들의 상효작용의 결과물이다.

즉 개인의 행동은 당구공의 법칙과도 같은 것이다.

 

 

인간은 기계와 같다

 

인간의 모든 행동은 법칙적으로 결정되며 예측이 가능하고 통제가 가능하다.

따라서 인간이 행동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동기, 욕구, 태도, 감정 등은 심리학적 영역으로부터 제거되어야 한다.

 

 

 

융의 이론 평가

 

융의 이론은 임상적인 차원에서 출발하였으며 정신분열증 환자를 치료하는 과정에서 그의 단어 연상을 통해 콤플렉스의 존재는 확인했고 무의식의 영역이 기존에 알려진 것보다도 더 넓다는 사실을 아아 냈다 계속된 탐구를 통해 그는 무의식의 영역에 있는 여러 가지 요소들을 하나씩 접하면서 그 성격을 파악해 나갔다.

비록 물리적 증거까지는 아니더라도 융은 광범위한 독서를 통해 비정통적인 접근까지 불사해 가면서 그 존재를 규명했다.

프로이트의 이혼에 비하자면 융의 이론은 뚜렷한 체계나 개념을 잡기가 힘들다고 평가되며, 정신의학자 앤터니 스토는 프로이트의 비해 융이 이처럼 도외시된 것은 그가 자신의 사상을 쉬운 용어로 잘 표현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