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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피아제의 인지 발달 이론

인지란?

 

인지란 정보를 획득하고 저장하고 활용하는 높은 수준의 정신과정으로 지적과정, 지각, 기억, 지능, 학습, 회상, 상상, 추리, 판단능력, 문제 해결 등 눈으로 볼 수 없고 손으로 만질 수 없는 일련의 정신과정이다

 

 

또한 인간정신의 지적인 과정과 소산으로 한정해서 생각하려는 입장에서는 인지의 개념 속에 지식, 지능, 사고, 상상력, 창의력, 계획성, 추리 및 추론, 문제해결, 범주화. 관계 짓기, 상징화, 같은 고등정신과정에 속하는 유형들의 심리적 실증들을 포함시키며 최근 들어서는 이외에도 지각, 심상, 주의, 학습 등은 물론 신체 운동까지도 포함시킨다

 

 

 

피아제의 생애

1896년 스위스 뉴사텔에서 중세 역학자의 아버지로부터 출생을 하였고 아버지의 학구열을 이어받아 연체동물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파리 비네트 실험실에서 아동의 지능검사 시 아동의 틀린 답이 일관성 있는 유형을 나타내는 것을 발견하고 연구를 하다가 그의 첫아들의 출생을 계기로 지능의 기원과 유아의 인지발달에 관한 연구를 시작하여 자기의 세 자녀의 행동을 주의 깊게 살피면서 유아의 언어 판단과 추리, 세계관, 물리적 인과, 도덕관에 대해 연구하였다.

 

 

 

인지 발달

 

구분

기능적인 면은 조직화에 적응을 하는 것이다.

구조적인 면은 도식이나 조작으로 구분하는 것이다.

 

기능적인 면과 구조적인 면을 세세들여다 보자면 기능적인 면에서는 조직화와 적응이 있습니다.

 

조직화는 아기의 곤바닥에 어떤 물건을 놓으면 그것을 쳐다보거나 쥐거나 하지만 처음에는 이 두 가지 행동을 조직화하지 못해서 행동을 동시에 수행하지 못하다 점차 성숙한 경험에 의해 물체를 볼 수 있고 쥘 수도 있게 되는데 의식적이거나 의도적인 노력에 의한 것이 아니라 자연발생적이다.

 

적응은 동화와 조절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동화는 새로운 정보를 기존의 사고와 행동방식으로 통합하는 과정이며 조절은 이전의 사고와 행동양식을  새로운 대상에 대해 좀 더 적절한 방법을 익히는 것을 의미한다.

 

구조적인 면은 도식과 조작이 있습니다 

먼저 도식은 유아가 물건을 잡는 행동이나 장난감 이름을 알기 전에 머릿속의 영상, 계획, 기대 같은 복잡한 아이디어와 생득적으로 젖꼭지를 빠는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도식은 환경과 상호작용을 통해 습득됩니다.

 

조작은 유아가 일련의 특정 문제를 해결할 때 보이는 공통성으로 지적 표상, 사고의 변형, 가역 가능한 것이다.

 

 

 

피아제 이론의 주요 개념

 

도식

 

도식이란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태어나는 자재력입니다.

빨기나 보기, 잡기 등의 반사력을 말합니다

기억되어 있는 인지적 틀로 지식의 묶음, 이해의 틀, 색인철, 카테고리등이 있고 프로이트의 이드(id)나 자아(ego)와 같은 개념이라고 보면 됩니다.

 

 

동화

 

동화란 새로운 사물이나 사전을 이미 자신이 가지고 있는 이해의 틀, 즉 도식에 맞추어 해석하고 받아들이는 인지 과정입니다. 예로는 유아에게 개의 그림을 보여주며 멍멍이 하고 가르쳐 주었더니 네발달인 고양이나 소, 양, 말 등도 멍멍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조절

 

조절은 새로운 자극이 기존의 도식으로 해석되지 않을 때 이 도식이 변용, 수용되는 과정입니다.

예를 들면 네발이 있기는 하지만 다리가 좀 더 길고 가늘며 뿔이 있으니 개와 비슷하긴 하지만 개는 아닌 것 같다 그럼 뭐지? 와 같은 맥락입니다.

 

 

평형

 

동화와 조절 간의 적당향의 균형된 역할이며 새로운 사건을 만나게 되면 기존의 도식에 동화시켜 동화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면 그 순간 사건에 대한 평형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인지 발달 단계

 

감각운동기(출생~2세)

 

 

1단계( 출생~1개월 경)

반사반응- 빨고 잡고 울고 움직이고 소리 나는 곳을 눈으로 쫓아가는 반사행동입니다,

조직화의 시초로서 아기들은 자신의 움직임을 조직화하여 점차적으로 젖 먹는 습관을 효율화한다.

 

2단계(1~4개월)

1차 순환반응- 우연한 새로운 경험을 반복하는 행동입니다

엄지 손가락 빨기 등

 

3단계(4~10개월)

2차 순환반응- 외부에서 흥미로운 사건을 발견하고 반복하는 행동으로 모빌의 움직임 재생적 동화 등이 있습니다.

 

4단계(10~12개월)

2차 도식의 협응

 

5단계(12~18개월)

3차 순환 반응

새로운 사건에 봉착하여 기존의 도식으로 해결이 불가능하면 사건에 대해 주의 깊게 관찰하고 실험해 보고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새로운 수단(도식)을 발달시킨다.

어른의 가르침이 없이도 스스로 모방을 통해 학습을 하며 외부세계에 대한 선천적 호기심으로부터 그들의 도식을 발달시킨다.

 

6단계(18~2세)

표상적 사고(사고의 시작)

전단계에서 실험을 통하여 해결을 모색했지만 이 단계에선 유추를 통하여 해결한다.

 

 

전조작기(2~7세)

 

-상징적 사고

흉내 놀이 가상놀이, 베개를 아기라고 잠재우는 흉내, 블록으로 자동차 놀이, 마치 ~인 것처럼 행동할 수 있는 표상능력입니다.

 

상징놀이가 유아의 발달에 미치는 영향

다른 사람이 어떻게 느끼는가를 이해할 수 있다.

새로운 어휘를 배우며 새로운 생각을 이야기할 수 있게 한다.

실제와 비 실제를 구별할 수 있게 해 준다.

여러 사건을 조직하고 순서를 매기고 원인과 결과의 관계를 이해할 수 있게 한다,

 

 

 

직관적 사고

현재 그들이 본 것, 들은 것에만 의존하여 결정합니다.

 

 

자아 중심적 사고

타인의 조망을 이해하지 못하고 남들도 자기가 보는 대로 세상을 보고 있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물활론적 사고

무생물도 살아 있으며 감정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며 행위의 의도와 생관 없이 결과가 클수록 나쁘다고 판단합니다

 

 

꿈의 실제론

꿈의 실제라고 믿고 자기 주위에 남아있을 거라 생각하며 하늘에서 창문을 통해 들어온다고 생각합니다.

 

 

비약적 또는 변환적 추론

서있던 연필이 넘어지는 과정을 단계로 그리거나 재생하지 못하고 서 있던 상태와 넘어진 상태만을 재생할 줄 안다.

 

 

보존개념

물체의 외형상의 변화에도 특정한 양과 질은 변하지 않고 그대로 남아 있다고 판단하는 능력입니다.

물질의 양, 수, 길이, 면적은 그위 치나 형태를 변화시켜도 동일하다는 개념.

 

 

 

피아제의 이론 평가

 

피아제는 심리학자라기보다는 발생론적 인식론에 대해 관심을 가졌던 철학자에 임에도 그의 독특한 지적 투시로 발달심리학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고 신생아로부터 시작해서 자식이 마음속에 표상되는 방법과 표상된 것이 성장함에 따라 변해가는 방법 등을 연구했다.

피아제의 이론이 아동의 인지발달 연구에 크게 공헌하였다는 사실을 부정하는 사람은 아직 없고 물활론, 도덕판단, 자아 중심성에 4세경의 아동들은 보존개념을 파악 못하고 다분히 자아 중심적이긴 하지만 언제나 그런 것은 아니라는 반론도 있긴 하다.

몇 가지 논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에릭슨과 함께 발달심리학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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